“태국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에 대한민국 기업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헤럴드미디어그룹(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과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한-태 경제협력포럼 ‘IGNITE THAILAND-KOREA BUSINESS FORUM BANGKOK’이 11월 17일(월)과 18일(화) 이틀에 걸쳐 개최됩니다.

양국 수교 이후 가장 큰 경제협력 행사가 될 이번 포럼은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태국에서 유망한 사업기회를 찾고,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태국 정부 최고위관계자와 투자 관련 기관 및 경제단체장, 기업 대표자 등이 이번 포럼에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컨퍼런스와 분야별 설명회 및 상담,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됩니다. 설명회에선 한국 기업의 태국 투자 기회와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조언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헤럴드는 2022년부터 매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세계 각국과 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2022년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한-베 경제협력포럼을 진행했고, 2023년엔 서울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을 각각 한차례 씩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엔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경제협력포럼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헤럴드와 주한태국대사관은 지난 4월 22~23일에는 서울에서도 가운데 ‘2025 이그나이트 한·태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행사에는 줄라푼 아모른비밧 태국 재무부 장관보, 수차트 촘클린 태국 상무부 장관보, 쑥싯 시촘끄완 태국 총리실 부사무총장, 쭐라 쑥마놉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사무총장, 소라폰 뚤라야사틴 태국증권거래소(SET) 수석부사장, 차이야릿 아누싯워라웡 태국 방콕은행 수석부사장 등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약 700여명의 양국 관료와 정치인·기업인이 자리했습니다.

태국은 아세안(ASEAN) 2위 경제규모를 자랑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제조업 기반이 가장 잘 갖춰진 나라로 평가됩니다. 아세안 시장 내 영향력이 가장 큰 나라이고,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도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태국 정부도 한국과의 경제협력 확대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이번 포럼은 태국의 다양한 사업기회에 접근할 지름길을 찾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